뉴스뷰

고양시 덕양구 숙원사업, 행신~원흥간 도로 임시 개통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5/13 [17:14]

고양시 덕양구 숙원사업, 행신~원흥간 도로 임시 개통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5/13 [17:14]

- 고양시 지역균형발전 기여 및 교통량 분산으로 물류비용 절감
 

고양시(시장 최성)는 삼송·원흥·향동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 개선 대책일환으로 도로개설 중인 ‘행신~원흥간 도로공사’에 대해 행신2지구계에서 흥도교차로까지(L=2.19km)는 오는 20일, 흥도교차로에서 원흥교차로까지(L=1.251km)는 27일 임시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설되는 행신~원흥간 도로는 북으로 통일로와 연결되고 남으로 화전~신사간 도로·중앙로·제2자유로·자유로와 연계되며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직접 연결된다.
 
이번 개통으로 삼송·원흥지구 입주민들과 고양 서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서울과 인천공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통량이 원당지역에서 분산돼 지역교통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임시개통 후 다음달 15일까지 미 정비된 사항을 꾸준히 점검하고 보완해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 하겠다”며 “교통량 분산으로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주민편익도 상당히 증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며 이번 도로 개통이 고양시 지역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신~원흥간 도로는 지형여건을 감안한 여유로운 설계기준을 적용해 주행안정성 및 쾌적성을 확보했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친화적 구조물을 조성했다. 또한 녹지축 단절방지를 위한 생태이동시설도 설치했으며 더불어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설치· 운영된다.
 
행신~원흥간 도로개설공사는 연장 3.441㎞, 폭 33.9m 6차로 도로로 개설됐으며 교량 6개소, 생태이동통로 1개소 등 주요시설물설치가 완료됐다. 2012년 7월 30일 착공된 이 공사는 총사업비 약 483억7천3백만 원이 투입돼 다음달 15일 준공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