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산업단지(3단지) 내 입주기업 및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기업체대표와 간담회’에서 향후 산업3단지에 전체 기업체가 입주할 경우 주차난이 우려된다는 건의에 따라 주차장을 조성(6791㎡)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산업3단지 내 무료로 개방하는 임시주차장은 총2개 필지로 300대 이상이 24시간 상시 주차가 가능하였으나 비포장용지로 조성돼있어 눈, 비가 올 경우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 이용이 저조했다. 이에, 수원시에서는 임시주차장 중 1개 필지(고색동 1036번지, 1620㎡)를 아스콘포장 후 4월 말부터 개방하고 있다. 임시 주차장은 해당 부지 분양 전까지만 무료로 개방되며 대형차량 주차 및 3일 이상의 장기주차는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주차수요 및 입주기업의 편의를 고려하여 추가 포장도 검토 중”이라며 “주차장 이용률 제고 및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산업3단지는 84만7479㎡ 면적으로 조성돼, 전자부품,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 등 7개의 첨단업종과 관련된 96개의 중견 중소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53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왕성한 기업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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