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통과 공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꿈꾼다
선생님과 학생이 동행하는 <사제 소통캠프>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1 [09:55]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최승웅)은 5월 11~12일, 1박 2일 동안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 소통캠프>을 개최한다.
소통캠프는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 그리고 이들과 함께 어울려 서로를 격려해 줄 학생들, 특히 선생님도 캠프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사제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고등학교 10개교에서 학생 33명, 교사 10명, 총 43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교육심리극을 통한 집단 상담, △도예체험, △국궁 및 우리가락 등의 전통문화 체험,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월 11~12일 사제소통캠프 1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8~19일에는 캠프 2기를 연다. 학생교육원은 2학기에도 소통캠프를 2회 운영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교감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최승웅 원장은 “이번 사제소통캠프는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일환”이라며,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면서도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학교생활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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