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서 있는데 다리쪽에 통증이 있거나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척추질환 의심 -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고 엉치나 허벅지, 발끝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 나타날수 있어 - 1차적으로는 무릎과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 치료법 통해 통증 줄여나가야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서울 임용고시 경쟁률은 유치원이 11.8:1 초등학교 2.6:1 중고교 12.6:1로 여전히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 바로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자리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임용고시에 합격을 해도 학교에서의 경쟁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
교사는 짧게는 40분에서 길게는 50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친다. 하루에 평균 4시간 정도의 수업을 서서하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허리와 무릎이 부담을 갖게 되면서 척추 및 관절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리가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오랫동안 서 있는데 다리쪽에 통증이 있거나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걸을 때 엉치나 허벅지, 다리에 저린증상이나 통증이 심해 오래 걷지 못하고 걷다가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으면 통증이 줄어들지만 또 다시 걸으면 통증이 다시 생기는게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증상이다.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 허리를 구부리면 척추관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하고,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고 엉치나 허벅지, 발끝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특히, 젊은 여교사의 경우 하이힐을 신거나 플랫슈즈를 신고 수업을 계속할 경우 요통을 발생하게 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수업시 하이힐 보다는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용인분당예스병원 전재균 원장은 “서서일하는 직장인들도 많지만 교사들처럼 지속적으로 서서일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병원을 찾는 교사들의 경우 허리와 무릎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는 운동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허리와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1차적 치료를 할 수 있고, 운동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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