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수원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강

김민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5/07 [07:46]

수원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강

김민섭 기자 | 입력 : 2015/05/07 [07:46]

문자해독 능력이 부족한 성인에 대한 교육과 베이비부머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수원시 문해(文解)교육사 양성과정’이 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에서 개강했다.
 
‘수원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을 매개로 지역사회 베이비붐 세대에게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전문적인 봉사활동 기회를 주고 사회활동을 통한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교육사란, 문자해독 기초능력이 부족한 학령기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개념, 영어, 컴퓨터 등 기초 문자해득 능력을 교육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수원시는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수강생들의 문해교육 현장과 비문해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강의 기법과 비문해 학습자의 특징 등 다양한 내용들로 이뤄져있다.
 
총20회에 걸쳐 3개월 동안 수업이 이루어지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단계를 거쳐 학습동아리 활동과 연구모임을 통해 학습자들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며 재능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문해교육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역량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