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화훼 수출 계약 3천만 달러 달성 쾌거 국내 축제 중 최고의 경제적 효과 … 도시 브랜드 가치의 비약적 상승 연일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꽃박람회에는 폐막까지 유료 관람객 56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에 따르면 꽃박람회 개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14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23억 원, 세수 유발 효과 47억 원 등 경제적효과가 총 1,71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4년 연속 3천만 달러의 수출계약, 1,70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 55만이 넘는 유료 관람객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사계절 글로벌 꽃문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전 80억 가까이 투입되던 예산을 민선5기 들어 40억으로 절감하여 투자하였지만, 25년 역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꽃박람회 개최로 TV, 신문, SNS 등 미디어의 광범위한 노출을 통해 고양시의 홍보효과와 도시 브랜드 가치는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국제적 꽃 문화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고양 화훼 수출 비약적 성과 … 전체 계약액의 50% 육박 고양시 화훼 농가의 수출 계약액은 작년보다 증가한 약 1천 4백만 달러로 호조를 보였다. 일본 엔저현상과 러시아의 경제악화, 국내 화훼판매가격 동반 하락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하여 고양 화훼 농가와의 무역 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산 장미와 국화 수출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 농가가 재배한 다육선인장, 절화, 난류 등 상품은 중국, 일본, 네덜란드, 러시아 등 세계 각지로 나가게 된다. 이 성과는 새로운 수출 국가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는 전략이 주효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러시아, 중국, 대만 등지에서 바이어가 방문하여 우리 꽃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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