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7일 예산절감방안의 일환으로 각급기관에 통신요금 절약 방안과 관련한 행정사항을 안내한다. 안내사항은 크게 두 부분으로서 ▲통신료 기본요금 절약을 위한 각급기관 미사용 전화번호의 정비사항 안내와 ▲전자고지서 및 자동납부(이체)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일선기관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통신료 정비를 통해 일정부분의 공공요금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경기도 내 기관의 통신요금은 연간 104억원 규모로써,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제도를 활용할 경우 2%의 요금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연간 2억원 규모의 요금할인이 기대되며, 미사용 전화번호 정비를 통한 기본요금 절감액이 추가될 경우 그 이상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정책기획관 예산운영담당 최복윤 사무관은 “이번 조치로 학교의 공공요금 부담이 단기간에 크게 감소되지는 않겠지만, 공공요금 절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지속적인 공공요금 절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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