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에게 듣는 ‘21세기 다윈’
인간다움 알고 생각하는 힘 배우는 인문학 공개강좌 프로그램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5/05 [10:14]
- 경기도인재개발원, 5월 8일 ‘인문학 아고라’ 개최 -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 ‘다윈, 21세기를 품다’ 주제로 강의 - 6월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7월 박시백 화백 강사로 나서
경기도인재개발원이 5월 ‘인문학 아고라’를 오는 8일 개최한다.
‘인문학 아고라’는 국내외 인문학 분야 지성을 강사로 초청해 인간다움을 알고 생각하는 힘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공개강좌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도 인재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5월 인문학 아고라는 오는 5월 8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최 원장은 이날 ‘다윈, 21세기를 품다’를 주제로 자연 생태와 인간 사회의 공통점을 들여다보고,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이유를 강연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통섭’을 추구하는 동물생태학의 권위자이며,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등 자연과 인문학에 관한 4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6월 인문학 아고라는 서울대 최인철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7월에는 박시백 화백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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