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는 학생 교육만?, 평생학습 사회 구현 !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내 382교 736개 운영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04 [10:1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5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 목적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도내 382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111교 교육청 예산 지원, 271교 학교 자체 예산)가 올해 학교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하며, 초등학교 222교, 중학교122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각각 34교와 5교이다.
총 프로그램은 736개로 학교당 1.9개이며, 의왕 백운초는 11개로 참여 학교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세 프로그램은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10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4개,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105교 256개, ▲ ‘학교 시설 이용 평생교육’ 271교 466개 프로그램 등이다.
올해 운영하는 학교 평생교육 사업으로 ▲ 의왕 백운초등학교에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받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모 자녀 교육, 인문 고전, 컴퓨터 교실 등 11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수원 명인중에서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습코치 자격증반, 부모자녀 대화법 등 전문화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정에서 학습 조력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고양고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 기반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조경기능사, 애견미용, 애견훈련 자격증 취득반 등 차별화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다양하고 풍부한 학교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학부모의 역할 정립, 자녀 교육 역량 강화 등 건강한 평생 교육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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