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제1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2일 광교공원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수원시 팔색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종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단체, 산악인, 학생,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경기대 동아리공연과 상상Univ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50명씩 조를 이뤄 종주대회를 실시하였다. 종주대회는 수원 팔색길 중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쉬운 ‘여우길’에서 열렸다. 광교공원에서 출발해 경기대학교, 연암공원, 혜령공원, 사색공원을 지나 광교호수공원까지 총 5.5킬로미터 구간을 종주하는 코스로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시민들이 팔색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귀중한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제1회 수원팔색길 종주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팔색길 코스별로 종주대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귀중한 자연 자원을 알리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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