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스쿨존에서는 서행하세요!
7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지그재그차선 확대설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01 [11:24]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안양시 동안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과속위험이 있는 지점을 조사하여 나눔초등학교 외 7개소에 대해 지그재그차선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지그재그 차선’이란 차가 서행해야 할 곳을 표시하는 차선으로, 차량운전자들의 주의력과 경각심을 제고시켜 과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전자의 주의와 서행이 강조되어야 하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안양동안경찰서에서는 관내 어린이 보호 구역 중, 편도 2차로 이상 도로에 접하는 곳 등 과속과 사고위험이 있는 지점을 조사하여 지그재그차선을 설치하였다.
우선적으로 나눔초등학교 등 7개 지역을 선정하였고 그 외에 장소에도 필요성을 검토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언식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지그재그차선 확충으로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해 어린이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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