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2015년 제1차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2015년 제1차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지도단속’은 시·도 합동으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책의 조기 정착 및 지역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 없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보건소는 2개조 단속반을 편성하여 음식점, PC방, 공원 등 공중이용시설집중단속을 실시했으며 특히 가족들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인 야간과 주말에 집중단속 하고 위반자들에게는 위반의 경중에 따라 계도 및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했다. 단속원은 ”월급을 못 받고 있으니 제발 좀 봐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분증 제시 요청에 얼굴을 붉히며 화를 낸다“고 말하며 금연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의 꾸준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금연이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제는 간접흡연뿐 아니라 3차 흡연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만큼 좀 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단속을 하여 흡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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