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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김연수 작가 초청 강연회' 성황리에 개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7 [17:52]

광명시, '김연수 작가 초청 강연회' 성황리에 개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27 [17:52]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4월 25일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51회 도서관주간 기념행사<김연수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소설가의 일」의 저자 김연수 작가를 초청하여 “소설은 어떻게 쓰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소설을 구상하는 방법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비결 등 소설과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조각가가 조각을 하듯 수없이 문장을 다듬어야 하며, ‘쓰고 또 쓰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연수 작가는 1993년에 시를 이듬해에 소설을 발표하여 등단했으며,「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이상 문학상, 「꾿빠이 이상」으로 동서 문학상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대표작으로는「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사월의 미, 칠월의 솔」,「원더보이」등의 작품이 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독자들은 ”작가와의 대화시간에 어떤 질문이든 성의 있게 대답해주시는 작가님의 사려 깊고 다정한 모습에 더욱더 팬이 되었다.”, “소설이 재능 있는 사람이면 쉽게 쓰는 것인 줄 알았는데 보다 많은 절제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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