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과 함께 행복교육을 꿈꾸다
경기도립발안도서관, 학부모 명예사서ㆍ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27 [10:57]
경기도립발안도서관(관장 이한희)은‘발안도서관-학교도서관 일촌 맺기’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명예사서 및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학부모 명예사서 연수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 명예사서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을 매주 금요일, 총 12회 운영한다.
학부모 명예사서들은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한 후, 경기도립발안도서관의 대표 자원봉사동아리인「동화샘」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동화샘」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명예사서로 구성된 동화구연 자원봉사단으로 2008년에 결성됐으며, 인형극,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성ㆍ오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순회 공연’을 하고 있다.
학부모 명예사서들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과 학교도서관에서의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는 독서 중심의 진로 교육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로독서지도 과정’을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한다.
발안도서관은 2013년부터 화성ㆍ오산의 지역적 특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부모 명예사서 연수와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립발안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명예사서와 학교도서관 담당 사서ㆍ교사들의 노력이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독서교육으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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