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동 주민회의 추천위원 및 시민단체 추천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 10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하고, 201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의 현실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부천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참여예산시민위원회는 6개 분과위원회와 교육경비특별위원회를구성해 동 주민회의에서 제안한 사업을 검토하고, 시예산편성에 대하여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이날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위원장은 前부위원장인 김영규 위원, 부위원장은 前중3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양경미 위원, 간사는 現간사인 이상화 위원이 재 선출되어 1년간 참여예산시민위원회를 이끌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도 재정 홈페이지(http://budget.bucheon.go.kr)를 통해 부천시 예산을 꼼꼼히 들여다 볼 수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제 목적인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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