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 이달 2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나눔장터 개장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전한 소비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2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2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여느 때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볼거리와 살거리가 넉넉해 수많은 인파로 북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되는 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하려면 행사 당일 신분증을 소지하고 9시까지 현장에 마련된 접수처에 등록하면 된다. 이날 장터는 SBS방송국 ‘스타킹’과 일본 NHK방송국 깜짝쇼에 출연한 바 있는 한국마술협회 소속 마술단이 마술 재능을 기부한다. 다문화가정도 참여해 별난 중국음식을 선보이고 ‘비누꽃 코사지 체험’과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또한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고장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홍보한다. 각 동 주민센터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행사와 먹을거리 장터도 연다. 한편 나눔장터의 취지에 걸맞게 폐자원 수거 이벤트도 추진한다. 행사 당일 종이팩·폐휴대폰·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일정량 단위로 롤 화장지를 기념품으로 준다. 박상용 환경녹지과장은 “이제 나눔장터가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나눔장터에서 마술쇼도 구경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보람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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