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강의 위주 연수는 이제 그만! 참여형 연수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연수 담당자 52명 역량강화 연수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13 [14:36]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성기선)은 연수 방식의 개선을 위해 <연수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6개 연수원 소속 연구사들을 대상으로, 1기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실시했으며, 2기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연수 방식 개혁을 위해서 연수 현장의 문제를 드러내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강의 위주의 연수 방식을 벗어나 독서와 토의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4명씩 공부모임을 만들어 같은 책을 읽고 그 책과 관련된 세상일과 자기 경험을 풀어놓으며 대화를 하는 교육 방식이 적용되었으며, 오는 7~8월 예정인 중등자격연수에서는 미리 전문가 인터뷰를 하고 서평을 쓰는 등 실행학습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한 연수 담당자 52명이 참여형 연수로 6개 연수기관을 혁신하고, 나아가 학교 현장을 더욱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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