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를 주제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직속기관인 11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작가초청 강연회, 토크 콘서트, 원화 전시,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사운드북 전시, 도서관 특사, 모범 이용자 표창, 추천도서 목록 배부, 특강, 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립발안도서관의 자원봉사 동아리를 활용한 ‘북아트’체험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책 이야기가 담긴 가방 만들기’는 학생, 학부모가 봄날의 추억을 함께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어린이 마술공연, 독서메모판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북쿠킹, 도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발안도서관, 광주도서관, 김포도서관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대출정  지 회원을 정상 회원으로 회복시키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더 많은 이용자가 도서관을 찾아 책과 함께 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향유하는 독서 ․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에 대해서는 11개 참여 도서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