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질문, 청중 참여 등 확 바뀐 ‘청렴 콘서트’
세월호 참사 1주기, ‘우리들의 약속’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01 [10:56]
- 1~2일, 교직원 1,200여명 <청렴 콘서트> 참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일 오후 2시 남부청사 다산관과 2일 오전 10시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청렴 콘서트, ‘우리들의 약속’>을 두 차례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교육장, 직속기관장, 공ㆍ사립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교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4ㆍ16세월호 참사 1주년에 따른 희생자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일방적인 강의식 청렴교육을 탈피하여 △돌발질문을 통한 청중의 참여 등 진행자와 참석 패널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안산 대동초가 제작한 청렴 UCC를 상영한다.
특히 전 직원이 함께 <나의 약속>을 낭독하는 시간을 통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내면화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다짐한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4·16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전 직원이 생명의 소중함을 새기며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경기교육의 청렴성을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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