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포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의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시는 ▲소등 행사 ▲공직자 대상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오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진행되는 행사다. 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간 포천시청 청사의 건물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며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포천시 공공청사 내에서는 1회용품의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는 ‘공직자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을 운영한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및 한국기후환경포천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서는 오는 20일 신읍5일장이 열리는 포천천 둔치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포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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