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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년 실업문제 두고 볼 수 없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6 [18:34]

의왕시, 청년 실업문제 두고 볼 수 없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3/16 [18:34]


- 16일 학교, 기업과 MOU 체결, 청년기업 유치위해 적극 나서

 청년이 미래이고 답이다!

 범정부 차원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왕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인덕원IT밸리 시행사인 디지프리즘(주)과 함께 청년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3개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성환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인덕원IT밸리 디지프리즘(주) 이동욱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적극적인 창업활동 지원으로 유능한 청년CEO들을 배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
 

 의왕시는 향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관내 유치기업에 대해 각 종 기업지원시책과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자체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년기업을 의왕시에 우선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왕시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과 관련해 지원을 요청할 경우 창업사관학교의 제품 개발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한편, 디지프리즘(주)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인덕원IT밸리 안에 제공해 건강한 기업으로 커 나갈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청년기업이 자리잡게 될 인덕원IT밸리는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라는 측면에서 향후 의왕시는 물론, 인근 도시의 많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나서 심각한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을 발휘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이 협약을 계기로 능력있는 청년CEO가 많이 배출돼 우리 지역과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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