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3월 26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광명시는 효율적 에너지절약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 승용차 없는 주간 운영, 그린리더 사업, 시설 개선사항으로 LED 조명 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에너지관리를 적극 추진하여 왔다. 지난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2,389세대가 참여, 이중 1,073세대가 5% 이상 절감해 약 1,4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49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를 이뤄냈다. 또 지역의 공동체를 살리고 기후변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저탄소 그린아파트를 선정·지원해 마을 단위의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민관 공동의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개발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생활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후교육 양성과 심화교육도 적극 실시했다. LED 조명 교체 및 열손실 방지공사, 차량분야로 불필요한 운행자제, 공회전 금지, 차량5부제 시행, 근무행태 개선으로 냉난방 가동 온도 준수, 저탄소 조직문화개선 사업도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또한 전력소비 절감을 위해 민간단체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 계약전력 100kw이상 에너지 다소비 건물 193개소에 동참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이 어려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 3개소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일반 주민들도 신청을 받아 24가구에 태양광 등을 설치 지원하였다. 전력사용량 절감에 따른 전기요금 감소의 혜택을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166가구에 LED 교체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동절기 및 하절기 전력수급 위기 대책과 관련하여 전년도 대비 전기사용 절감율과 LED조명등 교체율, 에너지절약 이행실태에 대하여 본청 및 사업소, 동주민센터 등을 평가하여 시상하였다. 평가 결과 평생학습원의 ‘학습원 출입문 에어커튼 설치’, 하안3동주민센터의 ‘지하 체력단련실 환기시설 개선’, 보건소의 ‘지하주차장 재실감지센터 설치로 에너지 비용 절감’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도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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