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특강은 이날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공공과 민간사회복지사의 상담기술 향상을 위해 한국이야기치료학회 교육연수위원장인 한석준 강사(웃는마음 가족상담연구소장)가 ‘이야기치료’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및 민간 복지기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공에서 민원인과의 갈등과 민간에서 내담자와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상담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이야기치료’ 교육은 포스트 모던 세계관과 이야기상담의 철학적 배경, 내담자에 대한 치료자의 태도, 내담자가 가진 가치탐색, 이야기치료의 이론과 실제, 치료적 적용, 이야기치료의 질문법 등에 대해 실제 임상사례를 예로 들어 쉽게 이해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론 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 참가자와 상담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상황극으로 연출하여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복지사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최미옥 사회복지사(광명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회에서 비싼 비용을 내고 배워야 하는 교육인데, 시에서 이야기치료 기초과정을 무료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기대가 크다” 며 기뻐하였다. 교육을 주관한 시 복지정책과 이명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고민되는 상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내담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동료 등 일상 생활 속에서도 관계를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적용하며 실전에서 문제해결능력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라며,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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