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은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사업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 계획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방문(월 1회)을 통해 우울검진 및 개별상담, 연 1~2회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우울검진 등 몸건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자살 또는 우울 고위험군, 알코올중독자 발굴 및 개입,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2010년 우리시에서 처음 시작된 ‘생명존중 그린마을’을 통해 현재까지 장안, 우정, 서신, 송산, 양감, 향남읍 총 6개 지역 14개 마을(59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으며,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 화성시자살예방센터(031-352-017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