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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치매상담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안양시보건소 동안보건과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연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6 [10:27]

안양시치매상담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안양시보건소 동안보건과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연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3/16 [10:27]
대상은 치매환자를 둔 가족으로 두고 있는 안양시민으로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에 치매상담센터에 참가신청(381-3770∼1)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임상심리 전문 강사가 초빙 돼, 치매예방에 대한 강의 및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따른 심리적 부담과 관련한 상담도 진행한다.

치매상담센터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치매환자가 가정에 생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족은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 치매환자는 지체장애인이나 불치병 환자를 돌보는 것보다 힘들다며, 이날 모임이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치매환자 가족모임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는 한 주민은 치매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고,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습득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상담센터는 올해 들어 노인종합복지관과 율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체조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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