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 장애체험 가져… 장애인고충 공감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5 [09:29]

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 장애체험 가져… 장애인고충 공감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3/15 [09:29]

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은 지난 13일 광명시교통안전교육장에서 열린 ‘행복과희망을 함께하는 이용인과 희망카 행사’에 참여해 휠체어와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이해 부족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비장애인, 장애인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상성 의장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휠체어 타고 통행하기, 흰지팡이 등을 체험해 지체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의 고통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나상성 의장은 “휠체어을 타보고 안대를 한 채 지팡이로 바닥을 두드리며 걸어 보니 장애인의 불편함이 피부에 와 닿았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면도로와 공공시설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편의제공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민 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 장애인들의 일상적인 생활이 자립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비장애인과 동등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계몽 및 체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