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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2동, 소중한 생명 심폐소생술로 살린다

방위협의회 안전교육 실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6 [10:39]

안양시 박달2동, 소중한 생명 심폐소생술로 살린다

방위협의회 안전교육 실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3/16 [10:39]


얼마전 뉴스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홍제역 심페소생술 기적이 있었다.
 

심장마비를 일으켜 정신을 잃은 긴박한 환자를 한 여성승객이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린 사건이었다.
 

소방서 및 안전행정처를 비롯한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가르치고 있는 심폐소생술과 관련하여,
 

2014년 발표된 안전처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119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한 30,309명의 심정지 환자중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도착 전에 심장이 스스로 뛰어 맥박이 만져지는 상태인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는 5.3%에 해당하는 1,606명에 달한다.
 

이렇듯 심정지 발생후 신속한 심폐소생술 및 안전조치는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완벽히 이해 및 숙지하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안양시 박달2동 방위협의회(위원장 김대연)에서는 12일(목), 안양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박달2동 방위협의회 위원들을 비롯한 많은 수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안양소방서 체험관안전교육담당 최병의 관장이 쉽고 즐겁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강의했으며, 회원들 또한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감사의 표시로 꽃다발을 전달한 박달2동 방위협의회 김대연 위원장은 "듣기만 하고 눈으로 보기만 하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교육을 듣고 내손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니, 위급한 상황이 오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해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더 많은 안양시민들이 이런 훌륭한 교육을 듣고 안전한 안양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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