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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가가호호(家家戶戶) 순찰 시연회 개최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1 [07:11]

광명경찰서, 가가호호(家家戶戶) 순찰 시연회 개최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3/11 [07:11]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15. 3. 9. 15:00 철산2동에 위치한 연서어린이공원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배진열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민ㆍ관ㆍ경 대표와 지역주민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가호호 순찰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순찰 시연회는 광명경찰의 금년도 역점 추진시책인 「가가호호(家家戶戶) 순찰실명제」를 주민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이 듣는’ 「문안(問安)순찰*」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광명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의 「가가호호 순찰실명제」 추진사항 보고, 경찰서장 인사말씀, 참석내빈 격려사, 순찰 시연 順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행사의 핵심인 ‘순찰 시연’은 행사 참석자들이 철산2동 다세대 주택지역을 함께 순찰하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취약개소에 ‘가가호호 순찰카드’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약 30여분에 걸쳐 진행되었다.

광명경찰의 「가가호호 순찰실명제」는 기존의 차량ㆍ대로변 위주의 순찰 패러다임을 차량순찰과 도보순찰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전환, 주거지에 대한 최근접 순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경찰관과 주민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체감안전도를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순찰활동이다.

▲ 지구대ㆍ파출소 소속 경찰관 개인별로 담당구역을 지정,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으며 치안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문안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 ‘걸개형 순찰카드*’를 제작, ▵순찰 경찰관 이름ㆍ연락처 ▵방범진단 사항 등의 당부사항을 기재하여 방문하는 주거지 현관문에 걸어놓음으로써 침입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재중인 주민들과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아울러, 순찰카드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요청하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원하는 시간대에 담당 경찰관이 세밀한 방범진단을 실시해주는 「방범진단 사전예약제」도 함께 시행된다.

이 자리를 마련한 광명경찰서 권세도 서장은 “그 동안 광명경찰은 ‘안전한 광명, 행복한 시민’이라는 기치 아래 광명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쾌적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원 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 「자전거 등록제」 등 다양한 치안활동들을 전개해 왔으며,

금년부터는 순찰 패러다임에 ‘문안순찰’이라는 개념을 새로이 접목, 주민들을 ‘더 자주 찾아뵙고, 더 많이 들으며, 더 크게 공감하는 순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가호호 순찰실명제」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광명경찰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치안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광명을 직접 체감하고 앞으로 경찰관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자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광명경찰서는 2015년 들어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문안순찰’을 활성화하는 등의 주민접촉 중심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1월부터 2월까지 발생한 5대 범죄 건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1% 감소(469건→403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살인ㆍ강도ㆍ강간과 같은 주요 강력범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문안순찰’을 고도화한 「가가호호 순찰실명제」가 시행되면 지역주민들의 치안만족도와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해 ‘안심치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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