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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비전센터, 첫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회의, 경기도에서 열려

3일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 회의개최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3/04 [06:39]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첫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회의, 경기도에서 열려

3일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 회의개최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3/04 [06:39]


-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창립45주년 기념 사업. 여성회관 발전 방향 논의
- 여성가족부, 내년사업에 여성회관 건의사항 반영키로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이 여성회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에 모였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1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 회의를 하고 여성회관별 우수 운영사례 공유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 회의는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 김양희)가 주관하였으며,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등 전국 12개 여성회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올해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창립 45주년으로, 여성의 미래를 견인할 새로운 여성정책 파트너로서 역할 논의를 위하여 전국 광역시·도 여성회관장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별도의 유대 관계없이 각자 활동하던 기관이 함께 모여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가지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3년 여성가족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에는 155개의 여성회관이 있으며 경기도에는 그중 28개소가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경기여성회관협의회를 발족, 지역 여성회관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광역시도 간, 전국 여성회관 간 네트워크는 없는 상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여성회관이 정부 시책사업 대신 개별 사업만 시행하고 있어 사업 성과와 여성회관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앞으로 여성가족부 사업에 여성회관이 정책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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