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 사회통합부지사,‘ 대안적 돌봄 ’모색위해 아이돌봄 현장방문
3일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숲속마을 아파트 방문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3/04 [06:34]
- 아이돌봄 사업, 공동육아 현장 방문. 경기도형 아이돌봄 사업 모색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3일 오후 4시 ‘경기도형 아이돌봄’사업 발굴을 위해 시흥시 장현동에 위치한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한다. 아이돌봄은 어린이집 이용이 힘든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가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위탁운영 기관으로 아이돌보미 활동가와 가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날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 아이돌보미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형 아이돌봄 사업 발굴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 부지사는 이날 공동육아나눔터 현장인 ‘숲속마을 아파트’를 방문, 가족품앗이 체험도 할 예정이다. 가족품앗이란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등하교 등을 함께하는 그룹 활동으로 숲속마을 아파트는 아파트 1층에 공간을 마련하여 공동육아 활동을 하고 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 체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형 아이돌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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