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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전 광명의 3.1운동 발상지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2/25 [18:58]

96년전 광명의 3.1운동 발상지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2/25 [18:58]
- 제 96주년 광명 3.1운동 기념식 개최
 
광명시에서는 광명문화원 주관으로 제96주년 3.1절을 맞아「제96주년 광명 3.1운동 기념식」을 03월 1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광명 3.1운동 발상지인 온신초등학교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3.1운동 기념식은 광명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민족의식과 독립정신이 필요한 시점에 광명 시민들과 함께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항일의 역사를 되새겨보며 지역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리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는 역사의 자리가 될 것 이다.”고 밝혔다.
 
이번 광명 3.1운동 기념식에는 내빈,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과 지역주민 등 시민들의 참여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의 합창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광명 3.1운동 경과보고로 진행되며, 광명 3.1운동 관련 시낭독과 광명문화원 전통무용단이 3.1운동 기념 퍼포먼스 무용을 공연한다.

행사의 마지막은 기념식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세삼창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명의 3.1운동의 전개과정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3.1운동 역사화와 3.1운동의 전개과정과 식민지당시의 역사상황을 담은 판넬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3.1운동 피켓을 제작하는 체험과 위안부 할머니들께 응원 메세지를 전하는 나비메세지 부스도 진행된다.
 
이번 96주년 광명 3.1운동 기념식은 광명시민들이 광명의 3.1운동의 역사의 자리에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의 역사를 배우며, 조상들의 얼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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