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새학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소극적인 친구들이 생긴다는 점과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학교폭력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청소년 모두가 공감하여 청소년기의 중요한 또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왕따 문제, 학교폭력문제를 미연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공연 내내 참석자들 모두가 웃음꽃을 피웠으며 공연이 끝나고도 여기저기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한참 수다를 떠는 등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왕따 문제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동아리 공연뿐만 아니라 기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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