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집안 환경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4/02/28 [10:20]
- 미세먼지로 집 밖에서 하는 운동이 힘들 때
모처럼 다이어트 각오를 새롭게 하여, 점심 식사 후 사무실이나 학교 주변을 걷기로 마음 먹었지만 미세먼지 주의보가 이런 마음을 접게 만든다. 퇴근 후나 방과 후 단 30분이라도 공원 한 바퀴를 뛰어 보기로 했으나 이 역시 미세먼지 흡입이 염려된다.
이럴 경우 실내로 눈을 돌려보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도 많다. 중요한 건 이에 앞서 집안 부위기를 다이어트 하기 위한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다. 다이어트 관련 저자이며, 영양학을 전공한 다운 잭슨 블레트너가 밝힌 집안 환경만 바꿔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 다이어트를 위해선 집안을 밝게 하자. 어두운 공간에서는 통제력이 떨어지는데 식욕 역시 마찬가지다. 이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 있으면 음식을 더 먹게 된다. - 한 끼 식사 할 때 천천히 먹으면 급히 먹는 것보다 평균 70㎈를 덜 먹게 된다. 시계를 보거나 라디오를 들으면 마음을 가라앉힌 상태에서 천천히 먹을 수 있다. - 사용하는 접시 크기에 따라 사람의 먹는 양은 22%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작은 접시를 사용해 보도록 하자. - 냉장고를 열었을 때, 눈에 잘 띄는 곳에는 과일이나 채소를 넣어두고 맥주, 초콜릿 등 살찌게 하는 음식은 잘 안 보이는 아래 칸에 넣는 것이 좋겠다. - 패스트 푸드점이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매장을 꾸민 이유는 이 색깔들이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당장 벽지를 바꾸기 쉽지 않다면 접시라도 빨간색이나 노란색보다 파란색으로 바꾸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위 내용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이어트는 결국 본인 의지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즉, 다이어트를 위한 정신적인 붕괴가 생기지 않기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이 체중감량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래도 안 빠지는 부위가 있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특허청에 상표 등록된 ‘MPL주사’로 안 빠지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보다 세부화된 자신만의 식단과 운동법을 제시 받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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