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금) 오후 5시에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에 양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10반(담임 최종호) 학생들이 방문하였다. 양명여고 2-10반 여학생들은 1년간 모은 학급비와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복지관을 찾은 것이다. 1년간 모은 학급비는 지역사회 내에서 뜻깊게 사용하고자 고민하여 발걸음을 하였다고 한다. 차곡차곡 모은 학급비와 학부모님이 전해주신 후원금을 모아 45만원을 전달해주었다. 자녀의 마음과 학부모의 마음이 모아져 더욱 그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준 양명여고 학생들의 방문은 장애인과 직원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 장애인들과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려는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단기보호센터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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