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후원하고 고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을미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오는 3월 1일 성석동 진밭마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석농악 진밭두레보존회의 길놀이 및 농사놀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국악인 초청공연과 풍물한마당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달집태우기와 불깡통 돌리기, 풍등 날리기로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행사가 마무리 된다.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대동놀이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풍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에 날리고 둥근 보름달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멋진 체험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고양문화원 방규동 원장은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의 아름다운 세시풍속이 멋지게 계승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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