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 승인으로 연구활동 본격 가동
고영현 기자 | 입력 : 2015/02/17 [15:32]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일 제173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의원들의 관심 분야 연구를 지원하여 입법정책개발 및 자치입법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평택시 도시공원 연구회”, “문화 ‧ 관광축제 개발 연구회”, “농업정책 연구회” 의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그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평택시 도시공원 연구회」 는 산업건설위원회 박환우 의원의 대표발의로 김재균 의원과 최중안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공원인프라 구축 현황 및 이용실태 조사,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 시민들의 요구 사항 청취, 우수공원 비교견학 등을 통해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 할 계획이다. 자치행정위원회 김혜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구성 된 「문화 ‧ 관광축제 개발 연구회」 는 양경석 의원과 유영삼 의원이 함께 활동할 계획으로 3월부터 본격 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문화개발 연구회는 평택시의 문화관광 축제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문객 중심 ‧ 시민 주도형 대표축제로 발전될 수 있는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문화 ‧ 관광 인프라 현황 및 대표 축제 분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타 시군 우수 축제 벤치 마킹 등을 통해 평택시만의 차별화된 축제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못자리용 상토 유통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단체인 「농업정책 연구회」는 자치행정위원장 오명근 의원이 대표발의 하여 정영아 의원, 서현옥 의원으로 구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할 계획이며,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 못자리용 상토는 지역별 ‧ 시기별 공급단가의 변동 폭이 큼에 따라 유통과정을 연구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 이라는 운영방침을 밝혔다. 연구회 대표 의원들은 “각 연구회의 목적에 맞는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다양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윤태 운영위원장은 “제7대 평택시의회에서 처음 시작하는 의원 연구단체인 만큼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서는 타 시 ‧ 군의회에도 모범이 되는 연구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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