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1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를 개최해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회단체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는 의왕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50여 개 단체의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단체장 별로 다양한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 후 1년 반의 시간동안 81개의 공약 사업을 확정해 시민들께 전달했고, 그중 29개의 공약을 마무리 지었고, 현재 공약 추진 상황은 약 28%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는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주로 추진했으며 ▲65세 이상 무료 버스 승차 지원사업 ▲청소년 대상 건강사업 ▲황톳길 조성 ▲진로진학 상담센터 지원 ▲GTX-C노선 착공 등 주요 사업 설명을 하며,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2024년 주요 정책'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사회단체장들은 ▲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범위 확대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조성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 추진 협조 ▲의왕형어린이집 확대 운영에 따른 예산지원 등 사회단체 운영 및 시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사회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하며 소통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예산과 시간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시장은 “여기 계신 단체장님들 덕분에 우리 의왕시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었다"라며 "2024년에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품도시 의왕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사회단체장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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