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19대 이승복 전임회장과 19대 이은경 신임회장의 이ㆍ취임식과 신년인사회를 병행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이승복 회장, 이은경 회장, 박정례 회장, 이재선 회장 등 역대회장단과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임재훈 동안갑 당협위원장,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 이채명 경기도의원 등 시도의원들을 비롯한 임원들, 소속 단체 회장, 사회단체장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전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승복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성의 행복이 가정, 사회, 나라의 행복이 연결되어 있다. 생애 주기에 걸쳐 여성들이 겪게 되는 변화와 위기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양성평등한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안양을 만드는데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했다"라며, "여성들의 권리와 평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력하여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2024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으로 ▲식전공연 (하와안훌라공연) ▲단체활동 영상물상영 ▲ 개회식 ▲연혁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임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소개 ▲떡케익 절단식 및 건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진정한 성평등을 위해 힘써 오셨다. 덕분에 우리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았다."라며 "양성평등은 여성의 힘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존중하며 대등한 인격체를 만들어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도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에 모두 동행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함께 동참해 지혜를 모으고 어려움들을 극복하며, 2024년 힘찬 도약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전했다.
한편,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단체 발전과 복지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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