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에서 ‘꽃순이 김치‘를 생산하는 ㈜정민서의 정민서 대표는 2월 16일 성남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보낼 김치 30상자(상자당 5㎏)를 트럭에 싣고 성남시청을 찾았다. 이날 김치는 앞선 1월 15일 성남시와 약속한 1년간 매달 30상자씩, 모두 360상자(1천80만원 상당)의 김치 지원 약속 지키기 위해 가져왔다. 성남시는 받은 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등에 설 선물로 전달했다. 정민서 대표는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성남에서 보낸 것이 인연이 돼 자신의 회사에서 만드는 김치를 성남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게 됐다. ㈜정민서의 ‘꽃순이 김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개최한 2013년 김치 품평회에서 강원지역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꽃순이 김치는 강원도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배추에 평창 암반수를 사용해 만든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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