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월 16일 오전 10시 ‘광명시 학습코디네이터(학부모 재능기부)’ 30명에게 교육 재능기부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 학습코디네이터’는 학부모 재능기부자로 시가 2011년부터 실시한 ‘자기주도학습 부모과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발된 학습코칭 엄마 봉사자이다.
 

이들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청소년수련관에 파견되어 10개월 동안 학생들 하나하나와 엄마 마음으로 소통하며 부모교육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된다.
 

특히 사회적 배려대상 자녀나 학습동기 부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 코칭과 학교적응 학과보충 지도, 숙제 도와주기 등 엄마표 멘토가 되어줄 것이며, 청소년수련관의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장 발굴 및 체험 프로그램 인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14년 시범적으로 관내 9개 초등학교에 16명을 파견하여 174명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주도학습능력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어 해당 학교 및 참여 학생과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