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관장 이경온)은 지난 12일 지역기관단체장, 영유아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영유아장난감도서관‘책읽는피노키오’ 개관식을 가졌다. 영유아장난감도서관은 도심외곽지역의 취약계층 영유아가정의 놀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당선을 통해 시작된 사업으로 2016년까지 삼성 SDI가 후원한다. 장난감도서관은 60개월 이하 영유아들이 이용대상이며 신도작은도서관과 같은 장소에서 통합 운영되며 주3회(매주 목~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340여점의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고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과 소독실,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으며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개입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다. 개관식에 참여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가까운 곳에 좋은 품질의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 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너무 기쁘며 앞으로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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