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현장방문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2/10 [16:14]
- K-디자인빌리지 조성 후보지 시찰 -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대안 모색 - 섬유산업 발전위해 기술력에 디자인과 패션을 결합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2월 10일 동두천에 위치한 K-디자인빌리지 후보지와 양주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현방방문에 나섰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북부에 섬유뿐만 아니라 가구・패션・디자인・공예・쇼핑・문화컨텐츠 등을 결합하는 초광역형 거대 디자인시티(K-디자인빌리지)를 조성하여 세계적 디자인 융복합 문화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은 “경기도는 K-디자인빌리지 조성을 위해 양주・포천・동두천 등 경기 북부 후보지 중에서 한 지역을 선정할 것”이라며, “금년 5월경에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내년에 기본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17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광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3)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방문에서 “경기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뛰어난 기술력에 디자인 및 패션을 결합하여 고부가가치 섬유패션 산업으로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양주의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의 경기섬유원자재센터, 동두천의 두드림패션센터를 연결하는 경기도 섬유산업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화(새누리당, 평택4)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경기북부지역 경제의 주요 축인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고 K-디자인빌리지 후보지를 둘러보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면서, “경제위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 고오환, 김보라, 김길섭, 홍석우 의원 등 경제과학기술위원 총 6명이 참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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