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 보장을 위한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을 수탁받아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입소 대기자, 학대피해쉼터, 단기거주 시설 장애인 중 탈시설 의지가 확고한 장애인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며,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장애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립지원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해 활동지원서비스 및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 보조기기 구매지원등 자립을 위한 정착·주거·돌봄·의료등 통합서비스가 지원된다.
12월16일 의왕시 이동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에 시범사업 대상자가 거주전환을 완료하였다.
조양식 센터장은“ 장애인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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