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의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내년도 상반기까지 4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생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를 포함한 14개 기관·단체가 재난관리 협력체계에 관한 협약(2014.9.22)을 한 이후 기관별 전문 인력, 장비, 물자 등을 동원해 재난 발생 시 대처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습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기관별로 ▲수정구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제세동기 활용법을 ▲성남·분당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응급 대피와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코원에너지서비스㈜ 경기지사는 전기·가스·보일러의 안전 사용과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1시간가량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력을 높인다. 교육 일정 첫날은 오전 11시 분당구 운중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통장, 자치센터 수강생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생활안전교실을 연다. 이어 △2월 13일 고등동 주민센터 △2월 25일 중앙동 주민센터 △2월 26일 백현동 주민센터 등의 순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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