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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송재(松齋) 묵연(墨緣) 회원전 성황리 개최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시회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09:21]

제9회 송재(松齋) 묵연(墨緣) 회원전 성황리 개최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시회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3/12/04 [09:21]

 

2023년 끝자락인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양아트센터 미담홀에서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상홍엽은 찬서리 속으로 갈무리 하는대에 송재묵연 회원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재 우동호 회장, 전풍식 안양문화원 원로회장, 차영준 안양원로회 회장, 소명식 국장, 김대식 추사서예협회 회장, 방석근 안양시민대상수상자회  회장, 권운상 전회장, 백상래 전회장, 이재옥 안양예총회장, 김영기 시흥시문화원 원장, 장숙자 안양서도회장, 최돈익 변호사, 송상소 송재묵연회장 등 문인화를사랑하는 문화가족 여러분과 시민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 함께 축하의 장 을 만들었습니다.
 
송재 우동호(禹東鎬) 화백과 먹(墨)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제9회 송재묵연회원전’에는 안양시평생교육원 만안노인복지회관 및 안양문화원 문화학교에서 수강하는 30~80대 수강생 제자들이 함께 출품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문인화는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인도하고 여가시간에도 지속적인 힐링에 도움이 되는 여가문화로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손놀림과 두뇌활동이 원활하게 이러어져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취미활동이며,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면서 우리의 전통을 잇고 수묵담채로 그린 문인화를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제9회 송재 묵연 회원전에 참여한 회원들은 안양시평생교육원, 노인복지관 등에서 송재 우동호 화백과 수강생들이 ‘먹’으로 맺어진 인연”들로서 현재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 화백은 1995년 이래 안양문화원(문화학교) 강사를 시작으로 문화원과 20여년간 강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산수화, 문인화, 사군자, 한문서예 강좌를 문화원과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지도하면서, 후진양성 및 서화예술(書畵藝術)의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스승과 수강생 제자들이 펼친 본 전시회는 동양화의 진수를 감상 및 향유할 수 있는 볼거리제공과 함께 인문도시 안양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동호 화백은 현재 송재서화원(松齋書畵院,안양4동 장내로 소재) 원장,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한국서가협회 운영위원장, 심사위원, 초대작가, 한국문인화협회 이사, 심사위원, 초대작로서 작품 활동과 왕성한 강연활동을 이어가며 국가 및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오고 있다.
 
송재 우동호 화백은 “9년 세월이 가서 그동안에 갈고 딱은 실력을 이렇게 뽐내는 날이다. 좋은 작품과 좋은 문구를 해서 시민들에게 전시하고 있다. 그림, 글씨, 문인화 그리고 켈리그래피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송재 묵연회 회원들이 전시를 하고 있다. 그래서 현 27명의 회원이 함께 모여서 자기개발을 하고 몸의 힐링도 하고 먼 훗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는 좋은 단체다.”며 “더 좋은 것은 시민들이 많이 와서 봐주시고 이것을 봄으로서 영감을 얻으셔서 자기 건강을 챙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안양시민들의 행복하고 좋은날이 있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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