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안양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안양 청년창업 공모대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대전은 안양시 주최, 안양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예비 창업자, 일반인, 학생 등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공모하고, 안양시 창업 문화를 확산 ·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 달 15일까지 '2023 안양 청년창업 공모대전' 참가 신청 서류를 받아, 서류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게 ▲대상 1팀(안양시장상) ▲최우수상 1팀(진흥원장상) ▲우수상 2팀(진흥원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팀에게는 한해 차년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가점도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의 주제는 'AI,메타버스 등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 공모'이다. ▲창업 아이디어 캠프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자 대상 창업 컨설팅 ▲전문가 초청 강연과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개막식에서는 최주붕 교수의 'CHATGPT가 바꾸는 창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졌다. 최 교수는 '꿈이 당신의 미래를 만듭니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창업의 방향에 도움을 주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사람들을 모으는 경험의 비밀, 경험산업시대의 창업과 성장’ 주제로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의 토크콘서트를 펼쳤으며 ▲세상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니크하고 굿한 솔루션을 개발 ▲다가오는 10년은 경험의 시대 ▲사람들은 대화속에 존재한다 등 창업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살아야만 안양이 살고, 청년이 살아야만 대한민국 미래와 희망이 있다'라고 생각으로 청년 정책에 올인하고 있다"라며 "우리 시에서 아직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년들은 미래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준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안양시는 적극적인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안양에서 정주하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창업공모대전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지속적인 창업기반을 구축해, 안양시 청년정책,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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