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농아인협회 전문 수화통역사의 지도 아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요, 최신가요, 가족소개 등을 직접 수화로 해 보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화를 배움으로써 농아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수화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학용 화정1동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분들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많은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사랑의 수화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수화교실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방학을 맞은 지역 중·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이해 부족을 해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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