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의원, 120콜센터 인력 충원 및 주민자치회 활성화 필요성 강조현재 5개 시·군 및 일부 시행중인 곳을 포함해 215개 읍면동은 주민자치회 미실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31개 시·군 별 확대 요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일(월) 자치행정국,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원 부족에 따른 120콜센터 직원들의 업무 가중에 문제와 주민자치회 활성화 기반 구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문 부위원장은 “365일 24시간 운영중인 120 콜센터 업무는 감정노동 스트레스가 상당히 높아 정원보다 부족할 경우 현재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간·저녁·야간 근무 인원을 조정하거나 하루빨리 부족한 인원을 뽑아 정상 근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5개(용인시, 양주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시·군 및 일부 시행중인 곳을 포함해 215개 읍면동은 주민자치회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별 맞춤 운영 방안 및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부위원장은 “원거리 직원들을 위한 직원관사(생활관)를 이용하는 직원 중 수개월 동안 거주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리 체계를 마련해 정말 필요한 직원들이 관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형근 부위원장은 “2022년도 행정감사에서 지적한 시·군과 협력 그리고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31개 시·군 중 1년간 총 4회밖에 진행하지 못했다”며 “31개 시·군 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추진해 지역별 자원봉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경기도 120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중으로 23년 9월 기준 총 529, 833건 / 일평균 1,941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무시간은 주간 65명, 저녁 16명, 야간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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