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제18회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 개최우수 농업인 시상, 농민 상담소, 축하 공연 열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은 지난 4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고양특례시 시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의원, 도의원, 농협시지부장, 농협조합장, 농어민 단체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의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효석 추진위원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 농업 인력 부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재해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은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도시농업, 6차 산업 등 농업의 미래를 열고 판로를 개척하며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양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풍물놀이 한마당과 풍물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 고양시 농업 발전과 지역 사회에 공헌한 농업인을 위한 ‘2023 고양시 농업인대상’ 시상도 진행됐다. 이날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이재익 ▲화훼 부문 권기현 ▲축산·수산 부문 정재근 ▲친환경·신기술 부문 기세헌님 ▲여성농업인 부문 김선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을 위한 농민 상담소도 운영됐다.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소를 찾은 많은 농업인들은 상담소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조언을 크게 반겼다. 한편 가와지쌀 홍보관, 농업 체험 부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에 많은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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