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손동숙의원, 경제세션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경제’ 토론 참여 고양특례시 주최로 10월 30일~31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2023 세계도시포럼’ 에서는 국내외 경제·공간·문화·교통 분야의 도시 문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도시들이 대전환 시대의 트렌드와 위기를 짚어보고 공통적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논하며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경제 세션에서 스펜서 남(KSV Global 공동설립자·매니징 파트너), 울프 네바스(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 CEO), 김동억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김영우 연구소장(국립암센터), 예종철 교수(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자리를 함께했다. 손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경제성장률 둔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인 가운데 다양한 산업 분야 중 가장 유망한 신기술 영역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이오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 시는 6곳에 이르는 대형 의료기관 인프라 및 의료 인력 우위를 가지고 있고 대형 도시와 공항이 인접한 지리적·교통적 요충지로써 우수한 정주여건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입지는 곧 다양한 의료 기반 시설을 활용해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빅데이터 헬스케어, 정밀 의료 산업이 한곳에 모인 산학협력 단지를 조성할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라며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손 의원은 “고양특례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좋은 여건을 갖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나, 좋은 여건을 바탕으로 어떻게 사업화를 구체화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인가에 대한 획기적인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양특례시가 완전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점으로 ▲바이오 정밀 의료 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기업 투자·협력을 추진해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분야별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지원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주체 간 협력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또한 ▲안정적인 기술 연구개발 환경 제공을 위해 바이오 메디컬 전문 벤처캐피탈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시와 함께 힘쓸 것이라며 발표를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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